▲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난 28일 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서약식을 거행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은 지난28일 연구원 국제회의장(2층)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서약식을 거행했다.

이번 서약식은 연구원의 의식개혁 및 청렴실천을 위한 다짐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공직사회에 이는 투명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서약식은 문종상 경영지원본부장이 직원을 대표해 서약문을 선창하고, 함께한 전 임직원들도 후창과 함께 서약서에 서명하였다.

문혜강 원장은 ‘청렴서약에 즈음한 당부(훈시)’에서 “오늘 우리는 한마음으로 반부패 청렴서약행사에 임하고 있으며, 우리가 공적인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반부패·청렴‘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 되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생존성을 잃게된다”고 했다.

또한 업무수행과정에서 지금까지 아무런 탈이 없었다고 방심하지 말고 ’기업지원, R&D, 인사, 구매, 회계 등 전 직무에 있어서 관행을 탈피하여 보다 발전된 시스템, 더 깨끗하고 투명한 시스템으로 혁신해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원장은 ‘남이야 어떻게 보든 나만 깨끗하면 된다는 생각’도 바꾸어야 한다며“ ‘오이 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瓜田不納履).자두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李下不整冠)’는 고전의 가르침을 상기하고, 나의 언행을 고객의 눈으로 비추어 보아야 할 것”을 강조 했다.

서약서(‘반부패·청렴 서약서’)는 6개 항목으로 되어 있으며,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 권한 남용과 이권개입 금지, 금품향응,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투명한 직무수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서약서는 전직원이 작성하였으며, 연구원의 게시판 등에 비치하고, 국민권익위원회로 제출하기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