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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9 18: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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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충석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상무가 ‘플렉시블 디바이스용 고내열 폴리이미드(PI)필름 기술개발 동향과 응용이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기업들의 소재연구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SKC코오롱PI가 시장 선도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강충석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상무는 29일 비즈오션 주최로 열린 ‘고기능성 필름 기술개발 동향과 응용산업 전망’에 참석해 ‘플렉시블 디바이스용 고내열 폴리이미드(PI)필름 기술개발 동향과 응용이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PI란 –269도부터 400도를 견디고 우수한 수치 안정성, 전기절연성, 납땜 내열성, 내약품성을 지녀 안정적인 성능 유지를 보이는 필름이다.

초기에는 항공우주분야로 개발 사용되어 꾸준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산업용 기기와 연성회로기판(FPCB),필름(FCCL, COF, TAB),성형품(반도체 제조장비, 수송기기 부품), 코팅액(반도체 보호코팅, LCS 액정 배향막)등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연성회로기판(FPCB)의 핵심소재로 스마트기기와 각종 전기전자,와 연료전지, 플렉시블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의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있다.

지난해 삼성이 출시한 갤럭시 엣지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에도 PI 필름이 활용됐고 LG디스플레이등 다양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판, 스마트기기에서 플렉시블 디바이스 및 방열시트용 필름으로 특히 중국 중저가스마트 기기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기업의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뱅크가 발표했던 자료에 따르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2012년 100만대에서 2020년 8억대로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되면서 이러한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충석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는 “폴리이미드는 완제품의 성능을 좌우하며 자동차, 산업 기계, 디스플레이, 반도체등 전방위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핵심소재다”라며 “세상을 바꾸는 소재 기업으로써 IT산업의 패러다임에 맞춘 플렉서블 소재로의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C코오롱PI는 지난 500억을 투자해 구미공장에 600톤 규모의 PI 신규라인을 증설한 바 있으며, 연간 2,700톤의 생산규모를 가지고 있다. 국내 시장은 95%를, 글로벌 시장은 22%를 차지하며 세계 PI필름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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