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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30 14: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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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 공장에서 오늘 낮 12경 가스 누출 사고로 협력사 직원 3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근로자들은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M14 신축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스크러버(옥상층) 시운전 후 점검 과정에서, 질소에 누출돼 질식사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사고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치료 중 모두 사망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 소방당국과 경찰이 조사중에 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사망한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계 당국과 함께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공장은 지난 18일에도 알 수 없는 가스 누출로 13명이 경상을 입은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D램 반도체 공정라인에서 이산화규소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2명이 병원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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