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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06 0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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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관객들이 LG전자가 전시한 차량용 ‘경량화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

LG전자가 스마트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독자적인 자동차 부품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기차 경진대회인 ‘EVS(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전기차용 부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회사는 전기차 핵심부품으로 e-PT(electric PowerTrain, 전기구동장치)인 ‘드라이브 유닛(구동모터, 인버터, 감속기)’과 전기차 열관리 주요 부품인 ‘전동 컴프레셔’를 전시했다.

또 12볼트 전압으로 작동하던 ‘벨트구동 시동모터·발전기(B-ISG, Belt-Integrated Starter and Generator)’를 48V볼트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형식도 공개했다. 이 제품의 모델명은 ‘48V B-ISG’로 12볼트 대비 모터 출력을 높였고 도심주행에서 연비를 1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자 부품인 전기차용 ‘LCD 계기판(Cluster)’과 전기차용 부품을 탑재한 플랫폼도 선보였다. LCD 계기판은 차량용 프로세서와 그래픽 프로세서가 각각 독자적으로 구동되도록 설계돼 안정된 소프트웨어 구동으로 주행정보를 제공한다.

플랫폼은 배터리팩을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자동차용 경량화 복합재료와 자체 기술로 제작해 자동차 플랫폼 중량의 약 20%를 절감했다.

VC사업본부 H&M ED담당 손병준 상무는 “이번 EVS에 참여한 것은 LG전자가 스마트카 시대의 핵심 부품을 주도하는 자동차 전장화의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EVS는 전기차 올림픽이라 불리는 행사로 전기차 관련 기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학술 세미나를 통해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다.

LG전자에서는 e-PT BD담당 양웅필 상무가 ‘장거리 주행 전기차용 배터리팩(Long Range EV Battery Pack)’이란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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