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 KEA)는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가전제조협회 국제라운드테이블(IRHMA)에 첫 참가한다.
IRHMA는 2013년 창립된 가전제조협회 모임으로 지난해 첫 회동이 이뤄졌다. 세계 가전업계 공통 이익을 위한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가전 정책 인센티브, 통계분석 및 수집, 스마트 가전, 시장감시 등 4가지 활동 목표를 토대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 국가는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멕시코, 호주 등 7개 주요 가전제조 국가들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지역의 산업현황 및 스마트 가전, 환경·에너지 등의 동향과 향후 활동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효율 컨퍼런스와 연계돼 진행된다.
KEA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회원사 및 관련기관 등에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