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브로셔 이미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의 홍보 브로셔가 세계적 홍보제작물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새로 발간한 홍보 브로셔가 ‘2015 아스트리드 어워드(ASTRID awards)’에서 브로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아스트리드 어워드’는 미국 연차보고서 평가 회사인 머콤(Mercomm)사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세계 3대 기업·기관 홍보제작물 시상식 중 하나로서, 디자인의 창의성, 혁신성, 독창성을 위주로 심사한다.

올해는 전 세계 570여개의 응모작이 26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이 중에서 대상(Grand Winner)을 배출한 부문은 총 20개 부문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 중 브로셔(Brochures)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아스트리드 어워드에서 한국 출품작이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환경산업기술원의 브로셔가 유일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번 환경산업기술원 브로셔는 ‘Sustainable harmony with KEITI’라는 주제로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성장,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행복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또한 환경 기술개발(R&D), 환경 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환경산업기술원이 진행하는 사업을 시각적으로 전달해 책자의 가독성을 높이고 기관의 국제적 위상도 제고하는데 주력했다.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복지 실현의 중심기관’이라는 기관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환경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