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후변화, 에너지안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한 아시아지역 에너지연구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6 자이드 미래에너지상’ 후보 접수가 시작됐다.
공모는 대기업, 중소기업, 비영리기관, 고등학교 등 4개 부문에 걸쳐 접수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6월22일까지며 접수는 홈페이지(http://zayedfutureenergyprize.com/en/)를 통해 할 수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자이드 미래에너지상은 2008년 첫 시행돼 재생·지속가능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에게 시상하는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글로벌 전자제품 기업 파나소닉(Panasonic),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BYD 왕찬푸(Wang Chuanfu) 회장, 환경 운동가 알 고어(Al Gore) 등이 있다. 신재생 전기에너지 기술, 신재생 식수 기술 등이 출품돼 눈길을 끈바 있다.
수상자들은 에너지 안보, 기후 변화 등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재생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됐다. 상금은 총 400만달러(43억원) 규모다.
중소기업과 비영리 기관 부문에 150만달러가 수여되며 고등학교 부문에는 최대 10만 달러(한화 약 1억원)가 수여된다.
자이드 미래에너지상 총괄자인 나왈 알 호사니(Nawal Al-Hosany) 박사는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혁신적 솔루션이 대거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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