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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5 09: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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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사내이사 4명과 계열사대표 25명 등 총 32명이 사표를 제출하고 비상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획기적인 경영쇄신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지난 14일 권오준 회장을 위원장으로 포스코 사내이사 전원과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주요 5개 계열사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여한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쇄신위는 구조조정, 책임경영, 인사혁신, 거래관행, 윤리의식 등 5개 분과위로 나뉘어 경영쇄신 방안을 모색한다. 각 분과위의 수장으로는 △구조조정 분과 조청명 부사장 △책임경영 곽창호 포스코경영연구원장 △인사혁신 윤동준 부사장 △거래관행 오인환 부사장 △윤리의식 김진일 사장이 임명됐다.

이외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대표, 화태현 포스코건설 대표,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대표, 조봉래 포스코켐텍 대표, 최두환 포스코아이씨티 대표 등 주요 5개 계열사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쇄신위는 최근 검찰 수사 등으로 실추된 포스코 그룹 이미지를 회복하고, 국민적 신뢰를 되찾기 위한 것으로 대대적이고 구체적인 경영쇄신방안 마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 출범에 앞서 쇄신위원 전원과 全계열사 대표들은 권오준 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경영쇄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비상경영쇄신위원회는 구조조정, 책임경영, 인사혁신, 거래관행, 윤리/의식 등 5개 분과위로 나누어 구체적인 경영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사회 보고 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사외이사들은 지난 4월 30일 ‘포스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제언’을 포스코 경영진에게 전달해 구조조정,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거래관행 투명성,무관용 윤리원칙 등 총 4 가지 분야에서 쇄신을 요청하면서 이사회 스스로도 포스코의 책임경영체제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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