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지역내 성장 유망기업을 충북핵심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중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충북TP는 15일 충청북도 관계자와 지역내 50개 기업 대표자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기업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15년 BASE 멤버십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BASE 멤버십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역산업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충북TP운영지원(지역기업지원)사업에 의거해 선정됐다.
BASE(Business Advance Selling & Employment) 멤버십기업은 반도체산업, 바이오의약산업, 태양광산업, 전기전자부품산업, 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 화장품뷰티산업, 이차전지산업, 의료기기산업 등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지정한 충북 대표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으로서 매출, 고용 등 기업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일컫는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컨택센터 전문위원 위촉식, BASE 멤버십기업 인정서 수여(대표기업), 기업-전문위원 간 소통의 장,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창조경제 집중육성사업 및 관련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출범하는 BASE 멤버십기업은 혜인전기 등 50개社이며, 충북의 산업을 이끌어갈 강소기업으로, 경영 및 기술컨설팅, 기업성장단계분석, 지역 내 지원사업 연계 및 중개, 애로상담 등 수요기업 중심의 종합적 기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창조경제 집중육성사업(창의융합R&D사업, 사업화신속지원(Fast-track)사업) 등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이 전년대비 대폭 확대된 만큼 올해가 지역 내 유망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적기”라며 “이 계기를 통해 지역대표산업 육성의 수범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지역균형발전 촉구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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