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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26 10: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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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와 ㈜한화건설이 이번 하수처리 민관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에 나선다.

K-water(사장 최계운)는 26일 ㈜한화건설과 함께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에서 베트남 호찌민 인민위원회와 호찌민시 하수처리 민관협력 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K-water 최계운 사장,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 호치민 레 탄 하이(Le Thanh Hai) 당서기장이 참여했다.

호찌민시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경제도시로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으나, 하수처리율은 10%에 불과하다. 우기에는 막대한 침수피해와 수질오염, 시민의 보건위생 관리에 많은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내 물 전문 공기업인 K-water와 하수처리 사업에 경험이 많은 ㈜한화건설이 협력하여, 호찌민시 던녁 – 빈짠(Tan Nhut – Binh Chanh) 지역에 일일 약 300,000㎥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민관협력 사업에 대해 우선 제안을 하게 된 것이다.

향후, K-water와 한화건설은 금번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인근 3개 대규모 하수처리 사업을 포함하여 본격적으로 베트남 수처리 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올해 3월 베트남이 민관협력투자법을 제정하고 처음으로 진행하는 하수처리 민관협력 사업에 K-water가 국내 기업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도 “국내·외에서 갈고 닦은 높은 수준의 수처리 한국기술을 동남아 지역에 확대 보급하고, 국익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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