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청사 에너지 10% 절감 계획’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에너지 사용량을 2009년(1458.7toe) 대비, 157toe(10%)를 절감한 1312.9toe로 설정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청사 연면적은 6만1,012㎡(냉난방 면적 3만9,120㎡).

2009년 시청사 연간 에너지 사용량은 1458.7toe(석유 환산톤)이며 연료로는 18만1,629㎥, 전력으로는 589만3291kwh 규모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사무실, 화장실, 복도, 계단 등에 설치돼 있는 조명램프 일부를 제거하고 옥외조명(가로등, 수목등 등)과 옥상경관조명 등은 격등 및 소등키로 했다.

또한 에너지 소비가 많은 광장 분수대의 경우 현재 연중 상시 가동에서 겨울철인 12월~2월에는 가동을 중단하고 평소에는 오전 9시~오후 8시(11시간)가동키로 했다.

이와함께 사무실 냉난방 온도의 경우 하절기 28℃ 이상, 동절기 18℃ 이하로 조정키로 했으며 사무기기(복사기, 프린터)에는 타이머를 설치, 대기전력 낭비를 적극 차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