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5-29 10:07:04
기사수정

▲ 소방산업기술원 직원이 저발화성담배 화재발화성능시험기에서 인증 시험을 하고 있다..

담배 화재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개발됐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문성준)은 27일부터 저발화성담배의 화재방지성능인증 시험 업무에 착수했다.

저발화성담배란 담배에 불을 붙인 후 피우지 아니하고 일정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저절로 불이 꺼지는 기능을 가진 담배로서, 담뱃불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 ‘담배사업법’에 따라 도입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22일부터는 사전에 기술원으로부터 화재방지 성능인증 시험을 통과한 저발화성담배만이 국내에서 시판이 가능해진다.

기술원에서 수행하는 화재방지성능인증은 시험은 제조된 담배가 다음 기준에 적합한 성능을 갖추었는지를 판단하는 시험이다.

담뱃불이 저절로 꺼질 수 있도록 코팅을 하거나 이와 유사한 기술을 이용한 띠 형태 등의 장치가 담배 모두에 장착돼 있는 지, 궐련의 발화성 평가를 위한 표준 시험방법(ISO 12863)에 따라 30개비 이상이 담배에 불을 붙인 후 방치할 경우 담배가 모두 타기 전에 저절로 불이 꺼지는 지를 시험한다.

한편 기술원은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각종 시험장치 및 인력을 갖추고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해 지난 5월14일 국민안전처로부터 ‘화재방지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56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