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6-02 00:40:58
기사수정

▲ 가스켐테크놀로지 진천 3공장 준공식에서 조창현 대표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켐테크놀로지(대표 조창현)가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제3공장의 준공을 통해 본격적인 진천 시대를 열었다.

가스켐테크놀로지는 지난 5월30일 충북 진천 신척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진천 제3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켐테크놀로지 직원 및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진천 공장의 본격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진천 공장은 대지면적 약 4,958㎡(1,500평)에 실면적 2,833㎡(857평)으로 조성됐다.

공장은 경량 철골을 사용해 중간기둥을 없앴다. 이를 통해 상하차 작업시 차량이 완전히 지붕 밑으로 들어올 수 있게 돼 눈이나 비로 인한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이 최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지게차 이동도 할 수 있게끔 설게 돼 물류 이동의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산업가스 충전·이송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충전·이송 자동화 라인은 3개 라인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어 작업자가 한번에 여러 라인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적용된 안전시스템에는 이상신호 감지 시 감독자에게 바로 연락이 오도록 해 빠른 상황 대처를 할 수 있다.

더불어 산소, 질소, 수소, 헬륨 가스 등 생산 공정에 퓨리파이어 (Purifier) 6기를 설치해 6N이상의 고순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진천공장은 산업용 가스에서부터 각종 분석기, 반도체 산업 등 연구·생산용으로 사용되는 초고순도 특수가스의 생산·유통이 가능하다.

분석실도 대폭 보강해 고순도 제품뿐만 아니라 표준가스를 제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전문 인력도 대폭 영입해 인적 시스템 수준도 높였다.

이에 회사는 진천공장의 준공을 통해 본격적인 토털가스 서플라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진천공장 준공과 함께 직원 복지에도 많은 투자를 했다.

진천공장은 공장동 바닥을 폴리싱 기법으로 시공해 작업장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작업자의 건강도 고려했으며, △기숙사 △샤워장 △강당 △식당 △회의실 △사무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기숙사의 경우 준 호텔급의 시설을 구축했다.

업계는 가스켐테크놀로지의 진천 공장을 선두로 앞으로 이런 최신 공법이 적용된 산업가스 충전장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공장의 증가는 궁극적으로 산업가스 업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조창현 대표는 “1992년 창업해 23주년을 맞는 지금 진천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것은 그동안에 헌신적으로 일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진천 시대를 맞아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과 연대감을 더욱 두텁게 해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공장은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 준공식에서 조창현 대표와 참석 귀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조창현 대표와 참석 귀빈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 조창현 대표(중앙)가 진천공장 준공에 공로가 큰 황희주 상무(오른쪽)와 김미정 대리(왼쪽)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56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