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총 101억3,200만원 규모의 2015년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R&D(36개) 및 비R&D(6개) 과제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42개 과제에 대해 진행되며, 전북의 지역여건과 산업특성을 반영해 선정된 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내 고용 및 일자리 창출 확대, 지역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된다.
공고된 지정형R&D 과제 경우는 전북TP에서 기업체, 연구소, 지자체 등에 대한 기술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기획팀에서 기획된 과제로써, 기획과제별로 지역 내 기업이 신청하면 과제의 최종선정은 관리전문기관인 전북지역사업평가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 신청은 6월30일까지로 제출 서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전북TP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과제 신청은 지역사업관리종합시스템(RITIS)에서 6월29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마쳐야 한다.
또한 이번 R&D과제 공모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영세기업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지원 프로그램(1억 이내)인 지역주도형R&D를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특화발전프로젝트로 지원되는 건강기능식품산업 분야는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기술 R&D 및 식품기업의 역량강화 및 유망품목 사업화를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백두옥 전북TP 원장은 “이번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나아가 과제별 연구 성과가 사업화 및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라북도-전북TP-혁신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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