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충북 제천관내 자동차·수송기계 부품 관련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신규고객창출을 위해 나섰다.
충북TP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5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lobal Transportech 201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국내 전시회 중 유일한 OEM 중심 B2B 수출 마케팅 플랫폼으로,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업계의 해외 진출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구매력이 큰 매출액 1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기업 122개사를 포함해 총 37개국에서 220여개사의 바이어와 국내 전시기업 141개사가 참가한다.
대표적인 참가 바이어로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콘티넨탈, 보쉬, 마그나 등 대형 벤더기업, 어드밴스 오토 파츠, 다콤사 등 대형 유통기업이 있다.
충청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인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으로 참가하게 된 이번 전시회는 충북TP와 (주)일진글로벌, 테크놀로지선진(주), (주)첼린지모터스, (주)엔켐, 에코번인터내셔널(주) 등 5개사가 공동으로 ‘제천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전시관’을 운영하며,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사업과 제천 기업투자유치 장점 등을 홍보한다.
아울러 5개사는 보유한 우수한 자동차·수송기계부품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국내외에 알리고 수출 및 관련기업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최근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 전시회’가 자동차·수송기계부품 분야에서 규모 있는 전시회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 관련기업들이 글로벌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이번 전시회참가는 매우 효과적”이라며 “제천이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의 거점을 확보하고 완성차 및 대형 벤더들의 현지 조달 확대 기조를 적극 공략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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