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TP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성장거점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혁신주체 및 기업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신규사업(R&D, 비R&D)을 발굴하고자 이전 공공기관 연계 네트워킹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총 13개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수산대학, 대한지적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식품연구원, 국민연금공단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전북TP는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대학·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R&D,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의 협업과제 발굴을 통해 이전 공공기관이 일자리 창출 및 기업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전 예정 공공기관(한국식품연구원, 농업실용화재단 등)을 직접 현장 방문함으로써 기관의 역할 및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과 연계해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백두옥 전북TP 원장은 “이전 공공기관 연계 네트워킹사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연구소, 기업의 유대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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