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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5 14: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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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정밀 표준가스 대표기업 자부”



▲ 리가스 이상호 대표가 회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리가스는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사양의 각종 액체 및 기체표준물질을 제조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6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표준가스의 대표기업인 리가스(RIGAS)의 이상호 대표는 회사의 제품에 대해 자신감에 찬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가스는 자신들의 독창적인 기술이 담긴 다양한 표준가스와 용기 내면처리 기술을 홍보했다.

이상호 대표는 “표준물질이란 도량형에 있어서의 원기와 마찬가지로 분석, 조사, 시험 등 물질을 해석, 증명, 동정, 확인하는 과정에서 표준이 되는 물질”이라며 “가스분석이나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에 이용되는 표준물질을 표준가스라고 한다”고 말했다.

“표준가스는 그 표준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표준기관 간 성적서를 비교하는 방법에 의해서 표준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표준가스는 표준기관 간 불확도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모든 표준가스는 초정밀 고용량의 천칭을 사용한 중량법으로 제조되며 각종 성분량은 GC 및 전용가스분석기 등으로 정량, 확인해 그 정확도를 보장하고 있다”며 “리가스의 제품은 국내외 표준기관의 성적서와 비교 측정해 표준을 유지하고 있다. 불확도를 0.02% 이하로 줄여 그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가스분석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가스분석 전문 연구 및 가스분석 관련 장비 개발을 수행해 타 회사에서 제조 보급하고 있는 2차급인 검정표준보다 한층 높은 1차 표준급 및 마스터 표준물을 제조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37회 국제환경산업기술전 참가

초정밀 표준가스·내면처리 기술 선



이상호 대표는 “제품의 성능 못지않게 제품을 유지시키는 기술도 표준가스에서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특히 저농도 반응성 성분가스의 안정도 향상에 필요한 당사 고유의 용기 특수 내면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최고 품질의 특수가스를 수입가스보다 더욱 저렴하고 신속하게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준가스는 시간이 가면 그 농도와 성분이 변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용기에 들어갔을 때 실험실에서 실험에 사용될 때까지 그 성분과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리가스는 쇼트라는 처리과정을 통해 용기내의 지저분한 물질을 제거하고, 슈퍼크린이라는 화학적 처리를 통해 표준가스 운반시 환경적 영향으로 인한 변질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호 대표는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많은 산업가스 기업들이 표준물질을 생산할 수 있게 됐지만, 불확도를 줄이고, 운반시 성분변화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기술은 아직까지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에 반해 우리 회사는 10여년의 노하우를 통해 제조시설에서 실험 장소까지 성분 변화 없이 정확한 표준가스를 공급하고 있다”며 “표준가스 중의 불순물의 정확한 분석과 안정도 보장을 위한 용기 내면처리 기술은 다른 회사에 비해 우수하다”고 자부했다.

현재 표준가스는 환경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석유화학 공정에서의 관리용, 측정기 교정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가스는 △환경측정용 표준가스 △악취측정용 표준가스 △휘발성 유기화합물 혼합가스 △레이저/의료용 혼합가스 △석유화학공정용&천연가스 열량 측정용 혼합가스 등의 분야에서 수백여종에 달하는 표준가스와 혼합가스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현대화된 생산라인과 정밀한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인력 전문화를 위해 직원의 70% 이상이 화학계통의 전공자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제조 설비를 확충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표준가스의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상호 대표는 “표준가스는 어떤 가스관련 기업이던지 모두 만들 수 있지만 그 불확도를 낮추는 정밀함과 제품을 유지시키는 용기 내면처리 기술은 쉽게 보유할 수 없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초정밀의 제품을 꾸준히 만들고, 보관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상호 리가스 대표가 ‘제3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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