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로봇보급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사업관계자들이 모여 워크숍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2015년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전담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 선정된 19개 과제 수행기관 관계자 130명이 참여한 통합 워크숍이 지난 4일 대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분야 수요창출을 위한 제조, 부품, 의료·재활, 농축산, 교육, 해양, 사회안전, 환경 분야 등의 11개 부처주도형 과제와 민간분야 수요창출 목적의 건설, 의료, 교육, 문화 분야 등 8개 아이디어 발굴형 과제 소개 및 사업수행에 필요한 기본교육,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과제 수행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업규정 및 사고 사례 소개, 사업비 관리·집행 방법과 사업비 관리 시스템 운영 교육, ‘15년 로보월드 및 수출지원사업 소개, 품질제고 컨설팅 사업 소개 및 교육 등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총 8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로봇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산업부 非R&D 로봇지원사업으로 지금까지 관련제품 및 매출액 1,315억원(수출 211억원 포함)을 달성해 로봇 新시장, 新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실현하는 국정과제이다.
올해 선정된 19개 과제에는 총 132.7억원이 지원되며, 현장에서의 로봇적용뿐만 아니라 품질제고 컨설팅을 별도로 지원하여 기업별 성능 및 신뢰성 기술 함양, 품질관리 기술 교육,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및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을 별도로 지원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사업수행 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국내·외 취약한 로봇산업 환경 및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