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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8 17: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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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그린수소포럼에서 이채익 국회의원, 이치윤 수소협회 회장 등 참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수소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8일 울산시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제2회 그린수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박대동 의원을 비롯해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복만 울산교육감, 오연천 울산대 총장, 박영철 시의장 및 시의원, 구의원들과 이치윤 협회장 등 수소산업과 자동차, 화학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수소포럼은 이채익 의원과 이치윤 수소협회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화학산업계, 수소 분야 연구기관 및 학회,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 및 전남, 충남 지자체 등 30개 기관 대표가 정책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무국은 수소협회가 맡고 있다.

지난해 5월27일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 20여명과 산업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포럼이 열린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소산업 발전과 그린수소포럼 창립에 공로가 큰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1부에서는 홍성안 KIST 전문위원이 ‘선택과 집중, 수소산업 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란 주제로 울산, 광주, 충남, 인천 등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하는 수소산업이 지자체별로 앞으로 나갈 방향이 효율적으로, 또한 서로 중복되지 않게 정확하게 설정돼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센터장의 사회로 울산대학교 김준범 교수가 좌장을 본 패널 토론에서는 △노건기 산업부 과장 △박종진 현대자동차 팀장 △김호석 ㈜두산퓨얼셀 상무 △임희천 한국전력연구원 수석연구원 △김기철 ㈜덕양 부사장 등이 참여해 각각 △우리나라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개발 및 보급계획 △가정/산업용 연료전지 동향 및 보급 제안 △수소 및 연료전지의 국내외 연구동향 △부생수소를 이용한 산업발전 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2부로 이어진 수소협회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실적 및 2015년 사업계획, 2014년 수지결산 및 2015년 수지예산 보고와 정관 제정 등에 관한 안건심의를 했다.

이치윤 수소협회 회장은 “우리나라가 수소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수소산업의 특화된 전략을 잘 세우고 수소산업 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찾아야 한다”며 “그 해답을 그린수소포럼을 통해 찾게 되기를 희망하며 협회는 구심점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익 의원은 “울산은 국내 수소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후방 자동차 및 석유화학산업이 집적화돼 있어 수소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무엇보다 수소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수소산업의 기술 육성 및 인프라 구축, 투자 지원 등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고, 국회에서는 수소산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수소산업 정책과 예산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준범 울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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