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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8 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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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8일 금비전자㈜ 이영권 대표, 한화첨단소재㈜ 유환조 팀장, LG전자㈜ 전혜정 연구위원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영권 대표는 태양전지에서 발생한 전력을 220V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때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5건의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이영권 대표는 태양광 인버터의 변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태양광 인버터의 변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가 장비를 설치하는 타 사의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유환조 팀장은 자동차 운행 시 차량과 도로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 소음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언더커버 등의 복합소재를 개발해 운전자의 편의를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환조 팀장은 플라스틱 경량화 복합소재 안에 스틸구조물을 넣어일체 성형하는 세계 최초의 신기술을 개발하여 기존 스틸 프론트빔 대비 12% 경량화에 따른 연비 향상을 이루었으며, 프론트빔의 강도를 높여 차량 충돌시 범퍼빔의 충격 흡수 성능을 높임으로써 차량의 성능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전혜정 연구위원은 주변 환경의 소음으로 음성인식이 원활하지 않아 상용화하지 못하던 원거리 음성인식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스마트 TV, 로봇청소기,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혜정 연구위원은 지난 10여 년 간 음성과 소음의 특성을 분석하여 차이를 파악한 후 음성인식에 불필요한 소음을 제거하는 기술개발에 매진한 결과, 제품을 제어하는 원거리 음성인식 기술을 상용화해 지능형 가전제품 분야의 발전을 가져왔다.

한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에 제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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