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가 조직 통폐합을 통해 기업지원 업무역량 강화에 나선다.
인천TP는 기업지원의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기존 ‘2본부 5실 5센터’에서 ‘2본부 4실 4센터’로 축소조정하고, 후속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경영관리본부는 경영혁신본부로, 기술혁신본부는 산업기술본부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감사업무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감사실을 원장 직속 부서로 신설했다. 기획감사실과 경영지원실은 전략경영실로 통폐합했으며, 단지관리실은 산업기술단지조성실로 명칭이 변경됐다.
산업기술본부로 편입된 산업진흥센터는 성장동력과제 및 전략사업 발굴·기획과 기업성장지원을 다루며, 융복합기술센터는 융복합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스포츠산업 육성·지원을 이끌게 된다. 항공산업기술혁신센터와 자동차센터는 항공·자동차센터로 재편됐다.
박윤배 인천TP 원장은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 재배치를 통해 새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며 “본연의 업무인 기업지원에 보다 충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