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생활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오는 7월까지 20회에 걸쳐 인천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 1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안전교육에는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화재예방법, 화재시 대처요령 등을 알려주게 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일상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5월22일 국민안전처,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5개 기관과 함께 안전사회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후 지역사회 노후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시공, 전기점검 재능봉사, 안전벽화마을 조성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지역아동센터 화재예방교육도 안전사회 조성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교육에 함께 참여한 박연자 은가비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화재예방 등 생활안전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이었음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28일 2014년도 인전재난관리분야 안전관리에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안전처로부터 ‘인적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