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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2 1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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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티드스마트팩토리(CSF) 개념도.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유·무선 네트워크를 제조공장에 적용하는 사업에 참여해 한국형 제조혁신 모델 창출에 나선다.

경북TP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하는 ‘K-ICT 사물인터넷(IoT) 융합실증사업’ 중의 하나인 ‘커넥티드스마트팩토리(Connected Smart Factory, CSF)’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15년 7월부터 3년 동안 총 사업비 약 71억원(국비 44억) 규모로 제조공장 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커넥티드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제조공장에 창조적 아이디어를 구현하거나 제조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고용 등 국가 경제의 중추인 제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전면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TP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CSF 적용을 위한 평가모델 개발 및 시범적용’을 위한 것으로, CSF 핵심기술 개발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1차년도는 CSF 사업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2차년도 이후 개방형 환경에서 중소·중견기업이 실증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커넥티드스마트팩토리 시범적용 사업은 경북TP를 주관기관으로 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기관으로 협력하고 있다.

CSF 구축을 위한 기업체 지원비용은 약 52억원 규모(국비 26억원, 민간 26억원)로 진행되고, 매년 5개 기업 이상을 선정해 사업기간 동안 10개의 한국형 CSF 성공모델을 창출 할 예정이다.

ICT 기술을 적용해 제조공정의 고도화를 원하는 기업에게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며, 시범적용 대상기업은 평가를 거쳐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과 CSF 기술 도입을 진행된다.

시범적용 사업을 수행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CSF 테스트베드와 CSF 공급기업에 피드백 돼 CSF 공급산업 육성에도 기여하게 된다.

경북TP는 시범적용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경상북도 구미시에 CSF 테스트베드 구축에 참여할 계획이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보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국가적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커넥티드스마트팩토리 기술은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미래 핵심기술로서, 시범적용 사업을 통하여 한국형 제조혁신 성공모델을 창출해 CSF의 국가적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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