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시장에 많은 업체들이 진출하며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신제품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킨텍스와 美 메클러미디어(MecklerMedia)는 공동주관으로 오는 6월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에는 3D프린팅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각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20여명이 연사로 나선다. 독일 금속 3D프린터 전문기업인 SLM 솔루션즈의 전무이사 안드레아스 프람(Andreas Frahm), 귀금속 제조 전문가 루테시 샤(Rootesh Shah), 바이오 3D프린팅 기업의 판 밍웨이(Fan Mingwei), 뉴욕 3D프린팅 패션쇼 기획자 나타샤 앨퍼트(Natacha Alpert) 등이 방한을 확정해 수준높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사이드 3D프린팅 기조 연사 역시 기존 2명에서 올해는 총 4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3D프린팅 산업 리포트(Wohlers Report)로 널리 알려진 테리 울러스(Terry Wohlers), 컬러 3D프린팅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엠코어 테크놀로지(MCor Technologies)의 브라이언 퍼랜드(Bryan Ferrand) 부회장, 세계 1위 스트라타시스의 한국 지사장 다니엘 톰슨(Daniel Thomsen), 국내 대표업체 로킷(Rokit)의 유석환 대표 등 총 4명이 기조연사로 확정됐다.
세계 메이저 업체 간 첨단 기술 경쟁 역시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한국대회의 관전 포인트다. 미국의 스트라타시스(Stratasys), 아일랜드의 엠코어 테크놀로지(MCor Technologies), 독일의 SLM 솔루션즈, 엔비전텍(Envisiontec), EOS, 리얼라이저(Realizer), 이태리의 DWS, 대만의 XYZ Printing, 중국의 티어타임(TierTime) 등 세계 유수 기업의 제품은 물론, 국내 3D프린팅 선두 주자인 로킷(Rokit), 대림화학, 헵시바, HDC, TPC 메카트로닉스, 아나츠 등 약 70여 기업이 신제품을 출시한다.
행사 주최 측은,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한국대회는 업계 관계자들 간 단순 교류의 장을 넘어 실질적인 세일즈 및 마케팅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아직까지 국내에서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금속 소재 및 관련 제품, 바이오 프린터, 각종 산업 장비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20%의 컨퍼런스 할인 및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컨퍼런스 티켓인 Keynote Pass(기조연설 4회, 전시회 입장 포함)의 판매가 진행 중이며, 관련 문의는 국제 전시사무국(031-995-8078/8321) 혹은 이메일(inside3dprinting@kintex.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