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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7 15: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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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다년간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한 기술이 중국에서 특허로 등록돼 중국 폐자원에너지화 분야에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SL공사는 최근 ‘건설폐기물의 가연성폐기물 분리/선별기술’이 중국에서 특허등록이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2013년에 콜롬비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특허 등록에 이어 세 번째 해외특허 등록으로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 및 독창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허는 매립지로 반입되는 건설폐기물 중 목재를 포함한 가연물을 효율적으로 선별하는 기술로 SL공사가 지난 2008∼2010년에 걸쳐 참여·완료한 환경부 Eco-STAR 프로젝트 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획득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성상이 복잡해 효율적인 선별이 어려웠던 반입 건설폐기물 가운데 폐목재와 기타 가연물을 분리·선별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한 것이다.

선별가연물은 고형연료로써 에너지화가 가능함에 따라 유용한 자원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단순매립은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SL공사는 이번 기술의 해외적용 및 사업화 확대를 위해 과제완료 후 국내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등 3개국에 특허출원을 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중국 특허등록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공사의 기술적 우수성을 대외에 다시 한번 알렸다”며 “해당 기술을 적용한 해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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