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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22 13: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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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수 뿌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선진국 수요기업과 연결해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23일과 24일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힐튼호텔에서 ‘뿌리기업 해외 기술 커넥트’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 행사와 공동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뿌리기업 해외 기술 커넥트’는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 뿌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올해 해외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이번 커넥트 행사에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8개사를 포함한,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 뿌리기업 23개사와 벤츠, 폴크스바겐, 페스토, 트럼프 등 유럽 주요 수요기업 56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들은 국내 자동차 및 기계 부품 중 디젤자동차 엔진용 고내열 경량 합금강 주조 부품, 알루미늄 사형주조 부품과 베어링, 샤프트 등의 정밀 단조품에 특히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현대성우오토모티브, 유창정밀공업, 고려정밀공업 등 6개 뿌리기업에 대해서는 유럽 글로벌 수요기업 10곳 이상이 상담을 희망하는 등 국내 뿌리기업의 기술과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뿌리기업들은 KOTRA가 보유한 세계 각지의 수요기업 풀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수요기업과수요기업과의 기술협력이 맺어진 뿌리기업에 대해서는 건당 1억5천만원 이내의 시제품 제작비용 등이 지원된다.

또한 한-유럽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 포럼, 참가업체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오찬과 만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열린다.

산업부는 뿌리기업 해외 기술 커넥트를 9월 미국 시카고, 10월 일본 도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뿌리기업은 수시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02-2183-1612∼3)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올해부터 해외 현지에서 개최하는 ‘해외기술 커넥트’를 통해 국내에 한정된 뿌리기업의 수요처가 해외로까지 널리 확대되고, 해외 수요처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뿌리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더욱 더 향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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