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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3 0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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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가스 생산과 공급을 개시한 그린에어(공동대표 경규담·김신한)가 올해 안에 총 10만N㎥/h의 산소 생산능력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당진지역 철강사에 산업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그린에어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5만N㎥/h급 신규 산소 플랜트를 지난달 가동하고 이달부터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가동을 시작한 제1호 플랜트에 이어 오는 9월과 11월 추가로 2개 플랜트 총 10만N㎥/h 규모를 완공하면 그린에어는 산소 생산기준으로 총 15만N㎥/h의 생산규모를 올해 안에 갖추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그린에어는 올 초 가동을 시작한 현대제철의 1고로와 내년으로 예정된 2고로에 연간 28억N㎥ 가량의 산업가스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욱이 현대제철은 공장 설계 단계부터 3고로 건설을 염두에 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데다 당초 보다 계획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지난 가을부터 나오고 있어 향후 그린에어의 탄탄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달로 공식출범 1년을 맞은 그린에어는 지난 2007년 대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로템이 공동으로 투자한 산업용가스 플랜트 건설 및 운영업체로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고로에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가스 공급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사는 지난해 6월 국내 경기 위축으로 자금사정이 경색되던 와중에서도 산업은행, 국내 금융기관, 그린에어 주주사인 현대로템, 대성산업, 대성산업가스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제조 플랜트 분야 최초로 1,93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뒤이은 7월에는 같은 당진 지역의 동국제강에 산업가스(총 4,000N㎥/h)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지역 내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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