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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25 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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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의 주역인 기술사업화 전문자들이 모여 국내 기술사업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은 25일 The-K호텔에서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대학생, 벤처캐피탈, 중소·벤처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기술거래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기술사업화 대전’ 을 개최했다.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2일 동안 기술이전·사업화 관련주체들의 ‘기술의 장(market), 비즈니스의 창(window)’으로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 개막식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기술거래·평가, 기술금융, 기술나눔 등 기존의 부문별 유공자와 함께 기술사업화 실적 우수 연구원·교수를 Tech-Biz Star Top 3로 선정하여 특별시상과 기술사업 유공자를 대표해 공공硏·대학·기업의 우수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열렸다.

개막식에서 산업부는 ‘기술사업화 15년, 통계와 사례로 보는 기술사업화의 어제와 오늘’ 발표를 통해 그간의 성과 및 향후방향을 논했다. 정부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후 공공연의 기술 이전 지속 증가에 힘써 왔으며, 2013년에는 최초로 기술 이전율이 30%에 달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이에 그치치 않고 향후 기술개발→거래→사업화 전 주기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기술수요자 중심의 기술이전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후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제품화)한 우수사례를 공개오디션으로 발굴하는 'Business Model Competition'이 개최되었다.

온라인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제품(131개)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7개 제품이 오디션 방식의 본선 경쟁을 거쳐 최종 5개 제품이 산업부장관상 등을 수여받았다.

둘째 날 오전에는 기술사업화펀드 성과보고회가 개최되었는데, 그간의 정책 성과 발표, 기업 우수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하여 중소·벤처기업들에게 투자유치 및 지속성장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2015년 6월 현재 신성장동력 펀드 및 기술사업화 펀드가 총 8,526억원을 조성했고 6,472억원을 93개 기업에 투자했다. 피투자기업은 매출·고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술나눔 업무협약식’에서는 KIAT와 15개 공공硏간 우수 미활용 특허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기부채납 기술 및 특허나눔기술 무상 양도증을 중소기업에 수여했다.

둘째 날 오후에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가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산업방송 채널i의 ‘청바지(청년들이 바라는 지금)’프로그램과 연계, 현장녹화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금번 기술사업화 대전 부대행사로, 기술사업화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수제품 전시관, BM관, 금융관도 운영되었다.

황규연 산업기반실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견인차인 기술이전·사업화 정책의 중요성하다”며 “연구소, 대학, 기업 등 기술이전 관련 주체들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 창조경제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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