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6-26 17:52:43
기사수정

울산시에 3D프린팅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게 될 공장이 들어서 3D프린팅 산업의 선도와 자동차 산업 발전의 1석2조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2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로컬모터스 본사에서 로컬모터스와 3D프린팅 전기차 생산 공장 건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저스틴 피쉬킨((Justin Fishkin) 로컬모터스 사장과 울산시 투자유치단 및 로컬모터스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로컬모터스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스트라티’라는 전기차를 단시간에 제작해 유명세를 탄 이후 고객맞춤형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10년 내에 전세계 100개의 3D프린팅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전기차 생산공장(마이크로팩토리)은 주요 도시 중심 100마일 이내 위치한 총면적 3,716㎡(1,124평)규모로 연구실(공동창작, 교육, 커뮤니티 공간), 조립공장, 자동차 전시·판매실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는 올해 3월 로컬모터스 존 로저스 회장 일행이 울산을 방문했을 때, 아시아 최초로 3D프린팅 전기차 생산 공장 건립에 대해 최초 투자제안을 했고, 인센티브 지원 협의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울산시와 로컬모터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마이크로팩토리 건립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지역 인재 채용 등 상생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로컬모터스 전기차 생산 공장 유치로 울산의 석유화학산업과 연계한 3D프린팅 신소재 개발 및 공정혁신을 통해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조립실, 차량 제품 판매 공간, 카페 등으로 구성된 공장은 울산의 산업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울산을 해외 1호 마이크로팩토리 투자처로 결심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면서 “자동차 메카도시 울산과 혁신기업 로컬모터스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60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