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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2 1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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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스타디움 태양광 설치. ▲대구스타디움 태양광 설치

대구시가 올해 에너지효율화사업에 총 168억원을 투자한다.

대구시는 올해 산하기관 및 공기업·시설에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보급 등의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위해 총 168억원(국비 77억원, 시비 91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간 2,754toe의 에너지 절감과 7,274tCO2의 온실가스 감축해 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나갈 계획이다.

시가 금년도에 추진하는 주요 에너지절약사업으로는 서부하수처리장 소화가스열병합발전사업 등 10개 사업에 94억원을 투자해 연간 2,600toe의 에너지 절감으로 11억5천만원의 비용을 절감한다.

세부사업으로 서부하수처리장 소화가스 열병합발전시설은 단계적으로 3개소(서부 5, 신천 2, 북부 1)에 8대 설치할 계획으로, 서부하수처리장에 기반시설을 포함해 19억원을 투자해 250kw 1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명복공원 화장로 연소시설은 총 11개 설비 중 8대를 교체해 청정연료(경유→도시가스)로 전환함에 따라 연간 에너지 비용을 1억6,900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고효율 가로등 개체사업은 49억원을 투자, 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가로등 9,230개를 고효율등으로 교체함으로서 연간 5억8,900만원의 전기료 절약과 5,498tCO2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 된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시청사 조명등(1,800여개), 교통신호등(86개소)을 LED로 보급할 뿐만 아니라, 시청사 및 대구의료원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를 비롯한 동구 문화회관의 폐열회수 보급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시는 에너지원의 다변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대구스타디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8개 사업에 74억원을 투자한다.

세부사업으로 대구스타디움에는 2011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를 카본프리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100kw 태양광을 설치, 생산전력을 경기장 남쪽전광판에 공급하며, 매곡정수장에 100kw, 대구의료원에 20kw 등 3개소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에 20억원이 투자된다.

엑스코는 그린컨벤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억원을 투자, 확장하는 신관에 태양광, 태양열, 자연채광 시설을 건축과정에서 도입하고, 시민의 녹색생활실천 및 신재생에너지 홍보·보급 체험을 위한 대경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 홍보전시관 구축사업에 24억원을 투자한다.

신망애원을 비롯한 7개 복지시설 등에 태양열 급탕시설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효율이 높은 하수처리장 소화가스 열병합발전사업과, 명복공원 화장로 연소설비 개체사업, 고효율 가로등 개체사업 등은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금년 3월까지 시설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의 수요를 조사, 2011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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