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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2 19: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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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이 제1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이 제1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올해 제주 실증단지 관련 표준화에 주력하고 회원사들의 이익을 증대하는 사업을 펼친다.

협회는 22일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업계획들을 밝혔다.

정기총회로서는 협회 창립후 처음 열린 이번 총회에는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 협회회장을 비롯, 송혜자 우암 코퍼레이션 사장, 이승락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 등 회원사 70여명이 참석해 정족수가 채워져 안건이 처리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도 업무실적 및 결산승인, 2010년도 업무계획 및 예산승인, 임원선임에 관한 사항이 의결됐다.

2009년 스마트그리드협회의 일반회계 결산결과 수입은 9억4,685만원, 지출은 7억4,296만원으로 나타났다.

협회의 올해 예산안에 따르면 수입은 10억6,889억원 지출은 10억4,928만원으로 책정됐다. 지출의 대부분은 고정비 성격이 강한 급여와 건물 임차료 등이며 이에 대해 구자균 회장은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필수경비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협회의 올해 추진 사업들은 적은 지출에도 불구하고 활발할 전망이다. 우선 지난 1월 협회가 개최한 월드 스마트그리드포럼에는 3일동안 무려 3,0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협회는 제주 실증단지 사업이 본격화 되는 올해, AMI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표준화 제정을 위해 8월31일까지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실증단지에 적용되는 제품, 기술 등에 대한 표준 의견을 조율하는 표준WG(Working Group)운영과 국내외 표준·특허 동향을 조사하기 위한 실증단지 표준 센터운영을 위해 11월30일까지 1억원의 예산을 사용한다.

회원사들의 지원을 위해 협회는 이사회, 간담회, WG 등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전문가 Pool을 구성·운영해 각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모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10월부터 공개 모집된 전문가들은 현재 55명으로 협회는 앞으로 운영방식을 정교하게 만들고 계속적으로 전문가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포럼인 Gridwise Global Forum에 참가하는 회원사들의 경비를 분담하고 국내외 관련협력기관들과의 MOU체결을 통해 회원사들의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협회는 임원선임에 관한 의결을 통해 CT&T의 이영기 대표이사를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는 협회가 스마트그리드에 필수적인 전기자동차부문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외에도 직무가 변경됨에 따라 배성환 한국전력 스마트그리드 추진실장, 윤석중 SK텔레콤 본부장, 김남규 한국IBM 상무 등으로 임원이 변경돼 전임자의 잔여임기를 채우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를 주관한 구자균 회장은 “지난해 5월 19개 회원사로 창립한 협회가 단기간에 100여개 회원사를 확보한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관련 정보를제공, 회원사들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기총회를 마친후 협회의 관계자 및 회원사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기총회를 마친후 협회의 관계자 및 회원사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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