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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08 15: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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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엔에프(대표 이상곤)의 ‘휴식용 산소공급기 및 산소텐트’.

사용자에게 고순도 산소를 공급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산소텐트, 전해액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폐 배터리를 복원한 제품 등 중소기업의 특색있는 제품들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최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53개 제품에 대한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과 기술융합 신제품에 대한 판로지원 등 우수조달물품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우수조달물품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지정된 우수조달물품 중 특색있는 제품을 살펴보면 ㈜엔에프(대표 이상곤)의 ‘휴식용 산소공급기 및 산소텐트’는 저소음, 고효율 산소발생장치와 이용자의 위치에 맞춰 고순도 산소를 공급하는 제품으로 이용자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턴투(대표 김영훈)의 ‘친환경 복원 배터리’는 전해액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폐 배터리를 환경 친화적 방법으로 복원한 제품이다. ㈜행복홈우드데크(대표 문명철·최대운)의 ‘방염, 난연, 준불연처리 판재, 각재’는 목재에 친환경 수용성 난연수지를 주입해 국제기준에 적합한 난연성능을 보유하면서도, 환경 및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수조달물품 업체들은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지원 강화, 수출실적기준 완화, 우수제품 지정기간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품질 관련 인증이 없어도 시험성적서 등의 품질소명자료를 보유하였다면 우수제품 지정신청을 허용하는 등 기술융합 신제품에 대해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인증 부담을 대폭 줄였다”면서, “우수조달기업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해외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우수조달물품 연간 구매 금액은 약 2조1천억원에 이른다. 한국조달연구원에 따르면 기업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경우 평균 170%의 매출 신장이 발생하는 등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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