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지역의 산업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해 지역 산업 경제 부흥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윤성균)는 10일 경기TP 다목적실 앞 기획전시장에서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 윤성균 경기TP 원장 등 시 유관기관장, 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 등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안산산업역사 기획전시회가 진행됐다.
경기TP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는 실현가능한 정책 및 사업기획을 통해 시정의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사업 전담기구로 안산시의 산업경제를 재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일관되고 실행 가능한 정책 및 사업기획으로 시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통해 설립됐다.
센터는 2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센터장은 김태우씨가 맡았다.
주요사업은 △안산시 산업경제현황 분석 및 연구 △안산시 경쟁력강화 정책사업 발굴 및 연구 △스마트허브 구조구도화 사업 연구 △안산시 특화산업 육성에 관한 연구 △안산시 연구용역·조사연구과제 수탁 및 위탁관리 △시 정책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선제적 대응 등을 하게 된다.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는 시의 싱크탱크로서 산업경제 성장 및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수립, 정책지원, 전략사업 발굴 등 안산시의 산업경제 경쟁력 강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산업경제 분야 최대 출연기관인 경기TP에 센터를 설립해 기존 조직 내 인프라를 활용하고, 더불어 기존 보유 노하우를 적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존재한다. 이는 ‘정책과 실행의 일원화’를 실현하는 것으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성균 경기TP 원장은 “경기TP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가 안산시 산업경제 정책추진 컨트롤타워 구축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장기적으로 경기도 전역의 산업경제를 부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기구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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