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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3 14: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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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양 한국철강협회 회장(右에서 두번째)이 제43회 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 의장을 맡아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고 있다.. 정준양 한국철강협회 회장(右에서 두번째)이 제43회 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 의장을 맡아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올해 글로벌 경쟁력확보를 위해 적극 나설 전망이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23일 오전 11시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동부제철 한광희 부회장,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 유니온스틸 홍순철 사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동양석판 손봉락 회장 등 철강업계 사장단 17명이 참석해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철강협회는 올해 ‘철강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기본목표로 정했다. 또한 5대 중점사업으로 △동북아지역 수급 불안정에 따른 대비책 강구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 및 실행력 강화 △통상분야 대응 및 시장개발 지원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강화 △고객우선 마인드 제고를 위한 혁신활동 전개 등을 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동북아지역 수급 불안정에 따른 대비책을 강구하기 위해 철강무역연구회가 발족된다. 이를 통해 협회는 수입산 철강재의 국내 유입 증가 방지책 모색, 품질 안전성 등을 고려한 철강규격 제 ·개정 방안을 강구하며, 수입산 철강재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차원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저탄소 녹생성장 기반조성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해 배출권 거래제, 탄소세 도입 등 온실가스 부문별 할당정책 등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철강 두바퀴 봉사단 발족, 나무심기 등 그린라이프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통상분야 대응 및 시장개발 지원을 위해 주요 경쟁국과의 유대강화와 민간차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며, 수출입 급증에 대한 통상마찰 사전 대비를 위해 한·중 품목별 실무위원회 및 매월 회원사가 참여하는 수출입동향 분석 및 점검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회원사의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을 통해 비용지출을 절감토록 하고, 정책입안자를 통한 철강업계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개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회원사 제공 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임기 만료된 비상근 부회장에 동부제철 한광희 부회장,.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을 재선임하고 신임 상무이사에 오문식 전 포스코특수강 상무이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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