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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3 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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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코리아의 고성능 모노블럭 캘리퍼.

자동차부품업체 KGC코리아(대표 노재원)가 전시회에서 국산 고성능 모노블럭 캘리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GC 코리아는 9일∼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오토살롱’에서 양산제품으로는 세계 최초의 유압라인 공법(국내외 특허출원)을 적용한 국산 고성능 4POT, 6POT(포트, 피스톤 수) 모노블럭 캘리퍼를 공개했다.

KGC 모노블럭 캘리퍼는 알루미늄 합금 모노블럭 바디에 양산제품으로 캘리퍼 좌우 연결 유압라인 파이프를 모노블럭 바디의 내부에 주조단계에서 일체화함으로써 성능과 안전성을 높인 새로운 공법의 모노블럭 캘리퍼다.

4POT, 6POT 캘리퍼 모두 신공법의 유압라인으로 높은 답력을 발휘하며, 6POT 캘리퍼는 서로 다른 크기의 피스톤을 적용한 고성능 캘리퍼다.

KGC코리아측에 따르면 “복동식 캘리퍼(좌우의 피스톤이 함께 작동하는 방식)의 경우 대부분 좌우피스톤을 연결하는 유압라인이 파이프로 외부에 노출돼 있으며, 좌우 연결 유압라인을 내장형으로 하는 제품이 있으나 기존 공법은 유압라인의 굵기와 모양을 자유롭게 할 수 없어 성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KGC코리아측은 “적절한 굵기와 모양의 유압라인을 모노블럭 캘리퍼에 내장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한 파이프를 삽입한 후 주조를 함으로써 안전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모노블럭 캘리퍼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노재원 KGC코리아 대표는 “3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치면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입대체 부품을 넘어 세계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목표했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의 고성능 캘리퍼 개발이 가능했다”며 “설립중인 경기도 남양주의 전용공장에서 오는 9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대중성이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GC코리아는 2015 서울오토살롱에서 고성능 모노블럭 캘리퍼 공개와 더불어 기존 판매제품인 국산차용 OE 타입 디스크 로터와 세미튜닝 디스크를 전시하는 한편 아우디 A4(1994∼2001, 2004∼2008년식), A6(1997∼2005년식)에 적용할 수 있는 전륜 320Ø, 후륜 288Ø 고탄소강(high carbon steel) 세미튜닝 디스크 로터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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