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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2 14: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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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뿌리산업 관련 국내기업들이 보유한 첨단뿌리기술이 전체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대 뿌리산업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66개 첨단뿌리기술 중 19개 기술을 국내 23개 뿌리기업이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47대 기술은 아직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산학연 전문가가 심의를 통해 지난 2월 발표한 첨단뿌리기술은 △주조 11개 △금형 13개 △소성가공 11개 △용접 12개 △표면처리 9개 △열처리 10개 등이다.

이중 국내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뿌리기술은 △주조 3개사(대신금속, 엔아이비, 한스코) 3개 △금형 5개사(에이테크솔루션, 탈리스, 어코드시스템, 동아정밀공업, 재영솔루텍) 5개 △소성가공 3개사(포메탈, 효림HI FORGING, 혁산압연) 2개 △용접 4개사(덕산하이메탈, 호전에이블, 모니텍, 케이조인스) 3개 △열처리 4개사(제이앤엘텍, 경북열처리, 우경금속, 대신메탈라이징) 3개 △표면처리 4개사(서남, 영광YKMC, KC케미칼, 제이미크론) 3개 등이다.

23개 보유기업을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1개 기업(에이테크솔루션)이 중견기업이고, 나머지 22개 기업은 모두 중소기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9개로 가장 많은 기업이 소재하고 있고, 대전·충남과 부산·울산·경남에 각각 4개, 인천에 3개, 대구·경북에 2개, 전북에 1개의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6개 첨단뿌리기술 중 미보유 기술 47개에 대해서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 12개 기술, 2016년 11개 기술 개발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뿌리기술 보유기업 23개에 대해서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의 매칭사업(정부예산 30억/년)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이번에 확인된 23개 첨단뿌리기술 보유기업들은 우리 주력제조업의 주요 제품인 자동차, 반도체, 스마트폰, 선박 등 제품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해외의 글로벌 수요기업들도 함께 협력하고 싶어하는 기업”이라며 “미보유 첨단뿌리기술은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급히 확보해야 하는 바, 첨단뿌리기술의 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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