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7-23 09:44:07
기사수정

▲ NS머티리얼즈가 구루메/히로카와 신산업단지에 건설할 양자점 양산 공장 개념도(사진제공 NS Materials Inc.).

NS머티리얼즈(NS Materials Inc., 사장 카나우미 에이이치)가 이나바타(Inabata&Co. Ltd., 대표 이나바타 카츠타로)와 양자점(quantum dot) 양산에 손을 맞잡았다.

NS머티리얼즈는 22일 이나바타와 MOU를 체결하고 협력강화, 양자점 양산 능력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이나바타는 일본과 해외 시장의 수요 급증에 부응하기 위해 NSM이 생산한 양자점 판매 대리사로 영업에 나서기로 했다.

NSM은 2016년 4월1일부터 구루메시와 히로카와초에 위치한 신산업단지(총 면적 3,555.42 ㎡2)에서 6톤의 양자점 생산능력을 갖춘 신규 공장(500㎡) 가동에 들어간다.

NSM은 2017년 말까지 총 30억엔 가량을 투자해 양자점 생산 설비를 구축, 확장할 계획이다. 제2공장(1,500㎡ 규모)은 2016년 10월 착공될 예정이다. 2017년 12월 공장이 전면 가동되면 양자점 총 생산량은 월 20톤으로 늘어난다.

양자점은 입경이 기존 형광체의 약 1,000분의 1에 불과한 미소형광체다. 입경을 조작하면 양자점이 방출하는 색깔을 변경할 수 있다.

전자 재료용 기능성 나노물질인 NSM의 고성능 양자점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 노트북 PC, 디지털 TV 등에 적용되는 LCD의 색채 재현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그 구성성분에 희귀 토질금속이 사용되지 않는다.

2014년 일본에서 4K 시험 방송이 진행되면서 4K 텔레비전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향후 판매될 4K/8K TV에는 자연 색상의 99.9%가 표현되도록 규정된 국제 표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양자점은 광범위한 색채 표현에 필수적이다. 양자점은 4K/8K TV를 넘어 모든 LCD로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와타나베 모토요시 후쿠오카현 히로카와 시장은 “히로카와는 기업 초청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사회와 부합하고 주민의 삶에 혜택을 줄 수 있는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업을 재활성화하고 현지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히로카와는 산업 촉진 보조금, 시설 이전 보조금, 시설 투자 보조금, 고용 촉진 보조금 등 다양한 보조금과 기금으로 이 곳에 입주할 기업을 지원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히로카와는 NS머티리얼즈가 이 시스템을 활용해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곳에서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263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