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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3 16: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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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여름문화축제에서 직원들이 헤라크론을 활용해 만든 김현준 유화수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코오롱이 산업용 소재와 예술의 만남을 통해 소재의 다양성을 선보인다.

코오롱의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가 ‘코오롱여름문화축제 'INFINITY(인피너티):∞ 2015'展을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오롱의 산업소재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어 탄생한 작품 20점을 선보이며 7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스페이스K_과천(코오롱본사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오롱이 생산하는 기능성 원단과 부직포를 비롯해, 아라미드섬유, 금사(金絲), 카페트, 인조피혁, 광확산 필름 등의 산업 소재를 작가 9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예술품으로 탈바꿈 시켰다.

아라미드 원사인 ‘헤라크론’을 사용해 원사의 강한 내구성과 내열성 등 소재 자체의 물성이 돋보이도록 고안한 작품 ‘나일론 빔’을 선보였다. 고층빌딩의 골조로 사용되는 H빔의 형태를 은유적으로 표현해 고강도 섬유의 특성과 기능을 상징화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관객이 직접 소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코오롱이 생산하는 부직포 ‘피논(Finon)'으로 제작된 숄더백 위에 관람객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며 소재의 무한한 활용가능성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의 ’스페이스K‘는 깊이 있는 문화예술 지원과 문화예술 나눔을 목표로 운영되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2011년 코오롱그룹 본사(과천)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 대구, 광주 등 네 곳에서 연간 30여 회의 무료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 관련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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