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리는 JEC아시아 컨퍼런스에서는 복합소재의 에코디자인, 시뮬레이션, 항공, 車, 고압탱크 활용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JEC그룹은 오는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선텍 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JEC아시아 복합소재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5개의 컨퍼런스의 프로그램을 30일 공개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10개국에서 참가한 20명의 연사 패널들과 43개국에서 참가하는 참관단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5개로 각 주제는 △에코디자인과 리사이클링 △시뮬레이션/로봇화 △항공:경량화의 과제 △자동차산업에서 사이클타임단축 △고압저장용 복합소재 용기 이며 20개의 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환경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늘어남에 따라 복합재료소재분야는 천연섬유, 클리너 레진의 사용을 발전시키고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적’으로 요구를 하고 있다. 에코디자인과 리사이클린 세션에서는 Ashland, Cobra International, Ecole des Mines d'Albi, Solvay에서 온 연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산업에서 복합소재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구조분석과 최적화를 통한 행동예측 소프트웨어 툴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를 다루는 시뮬레이션/ 로봇화 세션에서는 TUM아시아와 파트너인 Duo Machinery Equipment에서 연사로 참가한다.
고강도와 경량의 특성을 지닌 복합소재는 특히 항공산업에서 점점 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특히 항공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엄격한 품질기준에 따른 어려움이 많다. 항공 세션에서는 조립시간절감, 유지보수, 항공기 골격의 내충격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Chomarat, Republic Polytechnic, Surface generation이 연사로 참가한다.
복합소재가 자동차 산업에서 금속과 비슷한 가격 달성을 위해서 가장 커다란 과제중 하나인 고속생산은 최근의 공장혁신과 에폭시 레진으로 상당히 단축됐다. 이를 더욱 단축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RWTH Aachen, Lamborghini에서 연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액체나 가스를 저장하는 고압저장용 복합소재 탱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중 하나로 이 세션에서는 시장 트렌드와 최신 혁신을 함께 집중조명한다. Ashland, Connectra and Gruntech Polymers에서 연사가 참가한다.
이러한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에서 2개 세션은 뮌헨공과대학 아시아 분교(싱가포르)와 한양대학교(한국)와의 제휴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