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승기원이 승강기 안전점검 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이상고온현상에 따른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하여 승강기 고장 또는 기기소실(器機燒失) 안전사고 위험을 줄인다.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백낙문 이사장)은 전국의 운행중인 승강기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에 운행중인 승강기 약 50만대로, 기간은 폭염 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기간(추정 7.27~8.21, 4주간) 중으로 하며, 점검에서 이상 발견 시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부품교체 또는 전문적인 수리가 필요한 경우는 해당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에 통보하여 즉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승강기는 폭염 시 공냉 방식을 적용한 전동기 등의 냉각기능 저하로 인한 과열과 집중호우 시 누수로 인한 기기소실로 고장 또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백낙문 이사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의 승강기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정기검사를 통해 고장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승기원 관계자는 승기원의 전 검사원은 비상연락 체계를 갖추고 신고 접수 시 우선 출동하는 특별 점검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며 숭강기의 안전이 걱정된다면 승기원으로 연락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승강기 과열 또는 승강기 기계실 누수 등 이상 징후가 보이면 승기원 대표전화(1577-491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