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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5 16: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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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가 진출한 이라크 바스라 지역 지도. ▲STX가 진출한 이라크 바스라 지역 지도

STX그룹이 이라크에서 제철단지,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이어 또다시 32억불 규모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진출했다.

STX중공업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산업광물부와 이라크 남부 바스라(Basrah)州에 연산 에틸렌 60만톤, 프로필렌 20만톤, 폴리프로필렌 20만톤, 저밀도 폴리에틸렌 20만톤, 고밀도 폴리에틸렌 20만톤, PVC 40만톤 등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할 있는 복합석유화학단지 및 기반 시설 건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총괄 회장, 이찬우 STX중공업 부사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파우지 판소 하리리 이라크 산업광물부 장관(Mr. Fawzi Fanso Hariri)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STX중공업은 턴키방식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사업을 통해 이번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올 연말에 착공해 2014년 본격적인 생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 운영은 이라크 산업광물부 산하의 국영 석유화학회사인 SCPI(State Company for Petrochemical Industries)가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STX는 지난달 총 300만톤 규모의 일관공정 제철단지와 5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또다시 대규모 플랜트 프로젝트에 진출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또한 잇따른 대규모 플랜트 프로젝트 진출로 STX는 향후 이라크 지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추가로 발굴하는 것은 물론, 중동 지역 플랜트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MOU를 체결했던 제철단지, 발전플랜트에 이어 또다시 이라크 지역 대규모 플랜트 프로젝트 진출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플랜트 수주는 물론, 각종 인프라 구축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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