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강화군에서 생산되는 천연소재를 활용한 헬스·뷰티제품을 개발하는 인천지역 기업 지원에 나선다.
인천TP는 강화 특화 헬스케어 소재의 글로벌 제품화 육성사업의 하나로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조지원, 효능 및 안전성 평가 등 기업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기술개발지원 대상기업은 인천지역 바이오 관련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다. 인천TP는 8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평가절차를 거친 뒤 헬스·뷰티케어제품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인천TP의 사용 분석법 개발 및 시제품 제조와 외부장비사용료, 식품위생 및 품질검사 등 전문기관에서의 효능·안전성 평가비용으로 사용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bsrho@itp.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바이오센터(032-260-07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