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이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자부협은 10일 건설시험연구원과 자동차부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장, 권순배 한국자동차부품협회부회장, 손안수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이사, 김경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김홍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박경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영지원 실장, 조구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청사업본부장, 김승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기획홍보팀장, 장진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북지원장 등이 참석했다.
건설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 단체로 건설재료·생활용품·에너지·환경분야 제품의 시험·검사 및 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7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하여 출범한 시험·인증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체부품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자부협과 건설생활연구원간의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부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자동차부품시장에 건전한 경쟁체제를 구축, 자동차 수리비용 절감을 도모해 자동차부품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함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건의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 관련 시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공동연구개발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기준 제정 관련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공동연구개발 △대체부품 인증시험 시험기관 협약 및 품질시험 검사 업무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여 협력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석원 자부협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신력 있는 시험기관과의 협력으로 인해 소비자 안전 확보, 국내 기업경쟁력 강화, 대체부품 인증제도 활성화 등 자동부품산업의 발전에 상당한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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