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청년 취업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와 관계기관들이 나섰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오는 1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청년 희망드림(Dream) 톡(Tal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드림(Dream) 톡(Talk)’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TP, (사)전북대학교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 전라북도총학생회협의회,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라북도 선도기업 알림콘서트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달아 개최되는 이번 선도기업 알림콘서트는 ‘청년희망드림’이라는 컨셉으로 좋은 일자리인 선도기업을 청년층과 구직자에게 널리 알려, 선도기업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우수인재의 지역정착 유도로 선도기업과 청년층 모두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모티브를 제공하는 행사로 추진될 계획이다.
전라북도 선도기업은 기술력이 탁월하고 매출성장이 우수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지역에 있지만 글로벌을 지향하는 기업을 의미하며, ‘글로컬 리딩기업(Glocal Leading Company)’을 상징하는 기업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있는 인재를 확보한 기업, 매출 생산능력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말하며, 2015년 8월 현재 전라북도 전략산업군을 중심으로 총 79개사가 선정돼 있다.
지난해 대학별로 분리해 개최했던 알림콘서트를 통합, 확대 개최해 보다 많은 대학생과 청년층, 일반 구직자까지 참여 가능하도록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전라북도 선도기업이 지역 청년 인재들과 내일(Tomorrow & My Job)을 향해 함께 가는 자리를 마련해 도지사와 전북TP 원장, 선도기업 대표, 그리고 지역의 대학생을 대표하는 전북총학생회협의회 소속 대학생이 함께 청년일자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생생토크와 유명 방송인 ‘김제동의 희망토크’ 등으로 구성해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대학생 및 청년구직자는 행사당일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쉽게 알 수 있는 선도기업 홍보관과, 실제 선도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취업을 위한 상담이 가능한 1:1 멘토링관, 선도기업에게 궁금한 점, 바라는 점을 쪽지형태로 전달할 수 있는 희망우체통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은 전라북도 선도기업 홈페이지(www.jblc.or.kr)의 팝업창을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생은 각 대학 링크사업단을 통해 신청,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북대TIC 일자리사업팀(063-219-038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우수한 일자리인 선도기업의 홍보는 물론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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