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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6 10: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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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에어로센스의 새로운 자율운항 무인 항공기(너비 2,169mm, 길이 1,579mm, 높이 594mm) ,POLYMETAC™ 기술-2 을 사용한 CFRP 와 알루미늄 조인트 부품 (사진제공: Mitsui Chemicals, Inc.).

미쓰이 화학이 알루미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혼합해 경량도가 뛰어난 ‘이음부품’을 무인항공기의 프레임에 공급한다.

미쓰이 화학(사장 겸 CEO 탄노와 츠토무)의 금속과 수지 결합 기술인 ‘폴리메탁’(POLYMETACTM)을 에어로센스 (CEO 타니구치 히사시)가 현재 개발 중인 자율 무인 항공기의 프레임에 채용하기로 했다고 미쓰이 화학이 지난 25일 발표했다.

‘폴리메탁’은 미쓰이화학의 중량 경감 솔루션중 하나로 각종 금속과 수지를 강력하게 접착하는 기술이다. ‘폴리메탁’을 사용하게되면 제품의 무게는 낮아지면서 제조공정의 부품수와 공정단계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미쓰이 화학은 ‘폴리메탁’ 기술을 이용해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CFRP)과 알루미늄을 혼합한 ‘이음 부품’을 에어로센스에게 공급하고 무인 항공기의 프레임에 사용할 부품의 형태를 형성하고 디자인하도록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 ‘이음 부품’은 무인 항공기의 구조적 강도를 크게 향상시킬 뿐 아니라 무게를 상당히 낮추고 볼트와 같은 조임쇠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디자인을 단순화해 준다.

타니구치 히사시 에어로센스의 CEO는 “우리의 신제품은 무인 항공기의 무게와 부품의 수를 줄여서 비행 거리를 늘리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내구성과 견고성을 보장하게 됐다”고 말하고 “미쓰이 화학의 ‘폴리메탁’기술은 항공기의 비행 거리를 40% 증가시켜 고객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히라하라 아키오 신시장 개발(자동차 용 소재) 부문 담당 총책은 “미쓰이 화학은 기존에는 약20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이음 부분을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하여 단일 부품으로 디자인을 단순화 했다. 이 기술은 이음 부품의 무게를 50% 감소시키면서 견고성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미쓰이 화학은 자동차 및 전기 애플리케이션의 중량 경감을 위한 첨단 솔루션으로 폴리메탁’기술의 새로운 용도를 모색하고 신기술을 계속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로센스는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Sony Mobile Communications Inc.)와 ZMP(ZMP Inc.)의 합작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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