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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7 09: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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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수 시장, 이해동 시의회의장,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치우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 김봉영 제일모직 대표이사 등 참석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에 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 지역 전력난 해소와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25일 해운대 집단에너지공급시설 대체 열원시설 도입계획에 따라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연료전지 발전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서병수 시장, 이해동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사인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치우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 김봉영 제일모직 대표이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참여사들은 해운대 집단에너지공급시설 부지에 30.8㎿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건설해 2016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연소반응이 아닌 천연가스를 사용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심 분산형 전력생산 시설이다.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 매연 등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로 연간 약 3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기대 된다.

또한 연간 25만MWh의 전기 생산을 통해 해운대구 좌동 전력 사용량의 약 76%를 생산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열을 연간 24만G㎈ 생산해 해운대 지역 4만2,000여 세대에 난방열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 ‘연료전지 발전시설’ 건립을 위해 시는 해운대 소각시설 폐쇄에 따른 지역난방 대체 열원 개발과 행정지원을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부산도시가스는 연료공급과 REC구매, 제일모직은 발전시설 건설을 위한 설계·시공 등을 각각 맡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국내 도심지역 내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분산형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로 국가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운대구 좌동 지역주민에 대한 저렴한 난방열 공급 및 클린 지역 도시 이미지 효과 제고와 지자체가 공기업, 민간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신·재생에너지공급시설 구축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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