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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7 0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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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닝 MACORⓇ 소재로 만들어진 부품들.

항공우주 산업에 이상적인 시장선도적 다기능 기계 가공 소재인 코닝의 MACORⓇ이 아시아 항공우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코닝은 ‘MACORⓇ’ 기계 가공 글라스 세라믹 소재를 아시아의 항공우주 산업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에서 글로벌 항공우주 제조업계의 저밀도 복합재 구조물에 대한 수요가 강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뤄졌다.

Mesa, Ariz의 복합재료 예측 및 컨설팅에 따르면, 2015년 항공 구조물용 조성소재의 양은 2013년 2,130만 파운드에서 3,000만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MACORⓇ은 항공우주 분야에서 상용되는 고성능 저밀도 소재로 고유한 조성 특성을 갖추고 있는 운모 글라스 세라믹 소재다.

일반적인 금속 가공 공구를 사용해 후소성(post-firing) 작업 없이 쉽게 기계 가공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성능 플라스틱을 능가하는 기술적인 내구성과 단열 특성을 보유한 다용도 세라믹 소재로 저 공차로 최고 0.0005인치, 20마이크로 인치 이하까지 표면 마감 가능하고, 0.5 마이크로 인치 AA 연마 공정이 가능하다.

더불어 제로 다공성 구조의 비탈기 소재로 섭씨 800도에서 최대 섭씨 1,000도까지 지속되는 고온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며, 내방사성 및 낮은 열 전도성을 갖춘 전기절연체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MACORⓇ이 고온과 초고압에서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사실은, 항공우주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항공기 및 우주선을 위한 고도의 복잡한 부품으로의 기계 가공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까다로운 작동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다양한 소재와 결합할 수 있는 다기능 소재인 MACORⓇ 생산 공정을 단축시켜, 신제품을 더욱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 가능하게 한다.

과거 MACORⓇ은 미국의 우주 왕복선 프로그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는데 재사용 우주왕복선 궤도기(Space Shuttle Orbiter)의 모든 경첩 부분과 창문, 문에 MACORⓇ 부품이 사용됐다. 또한 대형 MACORⓇ 부품들은 NASA의 위성 탑재 감마선 검출기에 사용돼 왔다.

MACORⓇ는 항공우주, 전자, 의료, 고진공(高眞空), 레이저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미 적합성을 입증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기초 소재로 유럽과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프랑크 드 로게릴(Franck de Lorgeril) 코닝 산업 제품부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매니저는 “현재 업계의 획기적인 프로젝트에서는 기술적 복합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바, 광범위한 시장에서도 동일한 추세를 따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조업체들은 MACORⓇ로 전환 후에도 생산 공정에서 여전히 기존의 금속 가공 공구를 사용할 수 있다. 지속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낮은 열 전도성으로 높은 온도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업계의 과제임을 코닝은 잘 알고 있다. MACORⓇ은 놀라울 정도로 낮은 가공 공차로 이러한 업계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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