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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8 00: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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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탄소 기업체들의 역량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북도는 탄소복합소재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이 산업부 공모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까지 3년간 국비 6억, 도비 12억 총 18억원 규모로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이 함께 추진하게 된다.

탄소복합소재산업은 탄소소재, 천연소재 등 다양한 섬유를 융복합해 소재와 제품의 고부가가치 수요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이지만 도내 기업의 기술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전북도에서는 도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복합섬유소재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인력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섬유 및 기계부품 생산기업 등 관련 기업 334개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술역량강화 교육, 장비교육, 전문가 활용 교육, CEO교육 등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이번 사업은 기업수요에 맞춰 탄소복합섬유소재 기술개발 지원, 현장맞춤형 기술 전문인력 양성교육, 선진기술 세미나와 기업의 신규인력 채용연계 취업박람회 등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박종구 실장은 “기업역량지원 240개사, 인력양성 1,050명, 신규 고용창출 42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관계자는 복합섬유소재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능력 향상과 탄소관련 응용산업의 저변 확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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