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역연구회에서 경북TP, 포항TP 등 참석관계자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경북지역연구회를 통해 좋은 제품 만들기에 대한 논의를 모았다.

경북TP는 2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지역사업을 통한 좋은 제품 만들기 사례발굴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2015년도 제2차 경북지역연구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역연구회는 산학연관언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산업육성과 관련한 문제제기와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실천적 전략을 모색함으로써 경북의 지역산업육성과 창조적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서 격월간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제2차 지역연구회에서는 포항TP 정책연구소 정연태 부소장이 ‘좋은 제품 만들기와 그 사례들’이라는 주제발표를 맡아, 좋은 제품에 대한 이론적 연구결과와 국내외 성공 및 실패 사례의 소개, 지역산업지원사업을 통한 우수사례 창출 방안에 대하여 발제했다.

발제 후 경북TP 윤칠석 정책기획단장 주재로 경북도 지자체, 대학, 특화센터, 언론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좋은 제품을 위한 품질향상,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기업지원의 방향, 가치창출을 위한 서비스 및 제품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TBC 이승익 이사의 좋은 제품은 좋은 품질뿐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 욕구 및 시장친화형 가치창조를 담아야 한다는데 큰 공감을 자아냈다.

윤칠석 정책기획단장은 금년도 지역연구회 운영방향으로 “좋은 제품 만들기를 시작으로,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기업성장 방안 모색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