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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28 16: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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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와 삼성정밀화학이 상호 지분 양도·자산 매각 등 사업재편을 통해 각각 전지소재사업과 고부가 정밀화학 사업을 강화한다.

삼성SDI는(대표이사 조남성)가 삼성정밀화학의 이차전지소재사업을 187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여기엔 이차전지 소재 관련 R&D 설비, 인력, 특허권, 이차전지 소재 양극활물질 생산을 위해 설립한 합작사 STM 지분 58%가 포함돼 있다.

삼성SDI는 세계 전기차 시장 확산 추세에 따라 전지 성능을 좌우하는 소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정밀화학의 전지소재 사업을 양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SDI는 삼성비피화학 지분 29.2% 전량을 삼성정밀화학에 819억원에 양도했다. 이로써 삼성정밀화학이 가지고 있는 삼성비피화학 지분은 현재 19.8%에서 49%로 늘어난다. 삼성정밀화학은 이날 수원 전자소재연구단지내에 위치한 연구동과 관련 구축물을 삼성전자에 952억원에 매각했다. 회사는 이번 지분확대와 자금확보를 통해 친환경 그린소재, ECH(에폭시 수지원료) 등 고부가 정밀화학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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